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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MENTARY PEOPLE
[SBL 캠페인] 건축 디자이너의 미니멀 하우스
파주 해솔마을3단지 32PY
2022. 12. 29
아파트멘터리 이미지


아파트멘터리는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SPACE BETTERS LIFE 캠페인’은 변화한 집에서 시작된 고객의 새로운 삶의 모습을 공유하는 콘텐츠입니다.
꿈꾸던 아파트라이프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을 꾸려가는 미들노트 세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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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파트멘터리 인스타그램에는 좋아요 대란(?)이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아파트멘터리가 리모델링한 아파트를 소개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거웠죠. 똑같이 리모델링하고 싶다는 문의도 쏟아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로망의 집으로 꼽는 이곳에 호기심이 생겼고, 그렇게 김민수님 가족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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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님은 최근 새 동네로 이사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이태원에서 파주로 자리를 옮겼죠. 북적거리는 이태원보다 한산하고 집 앞에는 운정 호수도 있어 한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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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축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일에 대한 욕심과 열정도 많고, 직업 특성상 업무가 많아 하루하루 바쁘게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동안 정신없이 일에 몰두했었는데 가정이 생기니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해지더라고요. 집의 의미도 더 진하게 다가왔달까요. 리모델링을 통해 진짜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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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집은 미니멀에서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바탕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어요. 바탕이 잘 정돈되야 집에 안정감이 생기거든요.”
건축 디자이너답게 톤 앤 매너를 정확히 이해하고 취향을 쌓아갔죠. 구축 아파트라 면이 울퉁불퉁하고 여기저기 낡은 곳도, 예상치 못한 문제도 많았지만 하나씩 바꿔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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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 싶던 오랜 로망도 실현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태원 작은 집에 살았어요. 서로 마주 보고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곳이었죠. 새 집에 오면 꼭 거실을 확장해 다이닝 공간을 따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거실을 확장하고 커다란 다이닝 테이블을 둔 게 전부지만 그저 ‘넓은 확장형 거실’이 아닌 둘만의 홈바, 친구들을 초대하는 파티룸, 아이가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김민수님의 집은 공간과, 그 공간을 채우는 요소들이 마치 하나의 세트인 것처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데요. 공간에 대한 이해와 명확한 취향, 가구를 보는 안목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평범한 미니멀 인테리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의 이유가 담겨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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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바로 보이는 문은 아치형으로 시공했어요. 문이 하나의 오브제처럼 보였으면 했거든요. 단순히 예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라 선택한 건 전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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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주방 다용도실 입구에도 폴딩 도어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그냥 문도 하나의 면처럼 보이길 바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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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레이아웃을 가장 신경 썼습니다. 냉장고가 있는 쪽이 원래는 안방 드레스룸이었는데 벽 일부분을 철거해 확장했어요. 주방이 워낙 작았던 터라 최대한 실용적이고 시원하게 바꾸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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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구와 소품에 관심이 많았던 김민수님은 미드센추리 스타일로 공간을 꾸몄는데요. 집을 그려나갔던 것처럼 가구 또한 새 집의 모습과의 조화를 생각하며 세심하게 골랐답니다. 둘러볼수록 수많은 좋아요와 문의를 받은 이유를 알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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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는 쇼룸 같은 작은 취향 존을 만들었습니다.
“늘 마감에 치이다 보니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필요했어요. 그게 바로 안경이었죠. 기분이 우울할 때마다 안경을 샀는데 어느새 이만큼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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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공간이 좁아 안경을 그저 쌓아두기만 했었는데 거실이 넓어지면서 안경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출근 전 이곳에서 그날의 기분에 맞게 안경을 고르며 하루를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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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얼마 전 아이가 태어나면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답니다. 육아에 전념하느라 24시간이 모자라지만 가끔은 유모차를 끌고 운정 호수로 산책을 가고, 집 앞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새 집과 새 라이프에 적응해가고 있죠.
“저희 집 정말 평범한데요.”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본인의 취향과 집을 즐겁게 소개해주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일도 열심히 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고 싶어요. 아이와 아내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일상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