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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MENTARY PEOPLE
[SBL 캠페인] 한옥 감성을 담은 아파트
모담마을한강화성파크드림 33PY
2022. 12. 09
아파트멘터리 이미지


아파트멘터리는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SPACE BETTERS LIFE 캠페인’은 변화한 집에서 시작된 고객의 새로운 삶의 모습을 공유하는 콘텐츠입니다.
꿈꾸던 아파트라이프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을 꾸려가는 미들노트 세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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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선, 신우택님 부부는 정고재에 삽니다. 밝은 빛과 윤택함이 있는 집. 서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 만든 집의 이름입니다.
“이 집은 시아버님께서 저희에게 선물로 주신 집이에요. 아버님의 애정 어린 마음도 함께 받은 것이라 집에 소중한 의미를 새기고 싶었어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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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한국의 미에 관심이 많았던 최정선님은 아파트에 작은 한옥을 짓고 싶었답니다.
“친정엄마께서도 한국적인 걸 좋아하셨고, 저도 박물관에 가서 역사 깊은 옛 물건을 보는 게 취미였어요. 대학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면서 더욱 한옥의 무드를 현대에 맞게 적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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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집에 대한 콘셉트가 확실했던 최정선님은 직접 만든 200장 분량의 정고재 기획안을 가지고 아파트멘터리를 만났습니다. 집의 민낯을 들여다보니 입주한 지 7년이 지난 아파트라 많이 낡지는 않았지만 구조가 독특했답니다.
“구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 그 사이였던 것 같아요. 안방과 거실이 거의 동일하게 컸고, 주방은 아주 작았죠. 일반 아파트와는 공간 구성이 조금 달라 이 집에 딱 어울리는 구조를 찾는 걸 최우선으로 두고 시공을 시작했어요.”

많은 걸 고치기보다는 집 본연의 모습을 가져가면서 가벽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하고, 직접 경험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곳곳에 녹여 집을 완성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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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안방 문에는 정고재의 얼굴인 양개문을 달았습니다. 한옥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문은 거실 쪽으로 당기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안방에 들어서면 긴 복도가 나오는데요. 가장 사적인 공간이기에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지 않도록 가벽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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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벽 옆 복도에는 저의 작은 화장대가 있는데요. 제가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남편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간을 분리하고 싶었어요. 가벽을 세웠지만 단절감을 주지 않도록 창을 냈습니다. 안방에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든 거죠. 덕분에 창 너머로 남편의 자는 남편의 모습도 지켜볼 수 있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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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선님은 전통 건축에서 창을 통해 공간의 변화를 주는 것을 의미하는 '차경'(바깥의 경치를 빌린다)과 '자경'(스스로의 경치로 풍경이 되다)을 정고재에 담고 싶었답니다. 가벽을 만들고 그 안에 창을 내고, 거울과 풍경이 담긴 액자를 집 곳곳에 배치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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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 안방과 마찬가지로 가벽을 만들고 창을 냈습니다. 주방은 조리 공간과 세탁실이 합쳐진 구조로 주로 최정선님은 요리를 하고, 남편은 빨래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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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결혼 전부터 차곡차곡 모았던 가구를 들였습니다. 한 쪽에는 남편이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서재도 마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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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빈티지 소품이나 고가구를 좋아해요. 부모님이 입으셨던 옷부터 20년이 넘은 낡은 책장, 손때 묻은 고서적까지 모두 말이죠.”
가구를 배치한 후 남은 공간에는 장인이 만든 옹기, 남편의 할머님이 물려주신 간장 종지 등 이야기가 담긴 물건들로 채웠습니다.
“아직 사고 싶은 게 많고 공간을 더 채우고 싶지만 이쯤에서 멈추려고요(웃음). 이곳은 결국 우리가 사는 살림집이니까요. 너무 인스타그래머블하거나 그저 감상하기 위한 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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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집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소개하듯 이야기를 펼쳐주었던 최정선, 신우택님 부부.
아내의 시선으로 만들기 시작한 집이였지만, 이제는 남편이 찾아오는 손님에게 정고재 도슨트를 해줄 정도로 더 좋아한답니다.
“옛날 선조들이 살고 있는 한옥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도 집의 이름은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런 부분을 집에 담고 싶었어요. 애정이 담긴 물건에 이름을 짓듯 저희도 정고재라는 이름을 만들고 그 안에 둘만의 이야기를 담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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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매일 이곳에서 위로받고 영감을 얻고 더 나은 삶을 꿈꿉니다. 외출하거나 여행을 가도 금세 정고재로 돌아오죠. 어제를 추억하고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집. 부부는 오늘도 정고재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