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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첫 번째 이야기_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리모델링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리모델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간편한 리모델링 방법은 없을까? 2주 만에 집 분위기를 확연히 바꿀 수 있는 아파트멘터리의 ‘파이브’ 서비스가 이를 실현한다.



비용 대비 효율 높은 아파트 최적화 서비스

도배, 조명, 바닥, 커튼, 필름의 5가지만 시공하는 파이브(five) 서비스가 인테리어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파이브 서비스는 ‘완공한 지 10년 이하 아파트를 낭비 없이 고치는 스마트한 솔루션’.
하지만 일각에는 이왕 집을 고치는 김에 전체 공사를 진행해
모든 자재를 교체해야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거기다 파이브가 기존 자원을 활용해 시공한다고 해서 눈에 띄게 저렴한 서비스도 아니다.
그런데도 왜 고객들은 파이브를 선택할까?

아파트멘터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파이브의 방향성을 결정할 때 저가형 서비스를 지향할 것인지, 최고급 품질의 고가형 서비스를 지향할 것인지
논의한 끝에 방향을 ‘공정을 5가지로 최소화해 소비자의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리모델링’으로 정했다.
여기서 낭비란 단순히 금전적 지출이 큰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 효과 대비 비용이 큰 것을 의미한다.

“아파트 전체 공사를 진행하면서 평당 200만~300만 원을 들여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다 보니 벽을 없애거나 방을 합친다거나 해서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없으니까요.
최근 건설사들이 구조 변경이 수월한 아파트를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 아직 장애물이
많은 상황에서는 전체 공사를 하기보다 기존의 구조로 최대 효율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파이브 총괄이사 한은비의 설명이다.

정리하면 소위 ‘가성비’가 높은 필수 공정만 추려 공정 개수를 줄이고,
모든 공정은 전문 시공자가 진행해 시공 등급과 자재 퀄리티만은 최우수 등급으로 높인 서비스가 파이브.
앞서 언급한 5가지 시공으로 집의 분위기를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 고객의 취향은 홈 스타일링으로 채운다.

음식을 예로 들어보자.
이미 좋은 음식으로 배를 충분히 채운 상태에서는 메인 요리를 몇 접시 더 먹는 것보다 입 안을 상큼하게 하는 디저트를 먹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좋은 요리(기본 공정)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행복 지수를 극적으로 높여줄 디저트(홈 스타일링)를 먹는 게 어떻겠냐고 권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실제로 고객이 상담 시 제시하는 사진을 살펴보면 시공이 잘된 것이 아니라 스타일링이 뛰어난 경우가 상당하다.
그게 사실이라 해도 시공을 줄이고 가구에 더 투자하라는 리모델링 업체가 아파트멘터리 말고 또 있을까.

기존 자원을 활용한다고 무조건 자재를 교체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파이브 팀은 현장 진단 시 연식이 오래됐거나 자재로써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고객에게 솔직하게 전달하고 자재 교체를 권한다.
무분별한 교체를 권해 시공 비용을 올리는 업체가 많으니 주의하길.
교체 없이 진행되는 파이브의 시공 비용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파이브 고객들은 저렴한 비용 때문이 아니라 ‘기본 공정에 집중해 최고급 시공 품질을 이끌어낸다는 취지에 마음이 동했다는 후문.

미니멀 라이프에 부합하는 리모델링
파이브는 옵션으로 주방 시공을 더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발코니 확장이나 욕실은 자체 시공이 불가능하다.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이러한 이유로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공정과 적은 비용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만 있다면
이용 시간이 짧고 잘 보이지 않는 공간에 큰 비용을 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었고,
결과적으로 파이브는 ‘인테리어는 올(all) 수리’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기여했다.

최근SNS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의 영향도 크다.
불필요한 상품의 구매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수납과 정리 정돈에 많은 공을 들이며,
작은 것이라도 더 쓸 수 있는 건 최대한 오래 쓰는 것이 신(新) 미니멀리스트의 자세.
이는 기존 자원의 쓰임새를 살려 최소한으로 시공하는 파이브와 맥을 같이한다.

무분별한 교체로 폐기물을 만들어내는 데 죄책감을 느끼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파이브를 선택하는 고객 또한 늘고 있다.
전체 공사를 진행하면 1톤 트럭에 가까운 폐기물이 나오는데 이 폐기물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매립해야만 하는 실정.
“이러한 측면에서 파이브 매니저들은 긍지를 느끼며 일합니다.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 선의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아파트멘터리는 고객, 회사, 사회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를 젓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한 이유 중 하나였어요.” 파이브 매니저 이정노가 귀띔한다.

‘기능’에 조명하는 파이브의 욕실

파이브 서비스는 앞서 말했듯이 욕실 자체를 시공하지 않고,
고객이 욕실 시공을 원할 경우 고객의 스타일에 맞는 배스 브랜드를 연결해준다.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가령 욕실을 주방처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게 하면 파이브 계약 건수가 급증할 수도 있다.

“전체 공사 견적을 파헤쳐보면 욕실 자체 시공이 들어갈 경우
전체 시공 기간이나 감리 및 관리 비용이 1.5~2배 가까이 늘어 비용 낭비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이유로 욕실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칠 수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의 패키지를 연결해드립니다.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은 오히려 만족하시죠.”
집의 구조에 따라 변수가 발생하는 욕실 시공을 배제함으로써
고객에게 정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파이브의 기본 원리라고.
한 마디로 상대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짧은 욕실, 발코니보다는
더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공간을 가꾸는 데 투자하라는 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고객은 미와 기능을 다 갖춘 욕실을 갈망하기 때문에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부합하는 자체 욕실 패키지를 만드는 것이 파이브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여진다.

리모델링 여정의 처음과 끝까지 동행하는 사람들

고객이 파이브 서비스를 신청하면 ‘파이브 매니저’가 배정되는데, 이 파이브 매니저야말로 파이브 서비스의 특장점이다.
파이브 매니저는 6개월간 엄격한 트레이닝과 현장 경험을 거쳐 주거 인테리어에 특화된 실력가들로
상담, 공정과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것으로 시작해 시공 감리, 완공, 마무리까지 책임진다.

“상담, 시공 감리, 마무리를 각각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면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이 생겨
결과물에 문제가 드러나기 쉬워요. 첫 상담 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 서서 시공자들을 설득해
처음 머릿속에 그린 집이 완성되게끔 이끌어가는 게 저희의 역할이죠.
그러다 보면 모든 상황에 대처하고 수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저희는 ‘오감을 열어두고 일한다’고 표현해요. 하하.” 파이브 매니저 최기완의 말이다.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리모델링을 실현한다’는 파이브의 미션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파이브 매니저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파이브 매니저들에게는 특별한 무기가 있는데, 파이브의 시그니처인 ‘파이브 키트’가 그것이다.
파이브 매니저는 고객의 사정으로 직접 상담하기 어려울 경우 이 파이브 키트를 발송한다.
파이브 키트는 아파트멘터리가 내부 테스트 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최신 자재로 구성한 키트.
아파트멘터리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파이브 키트를 보면서 고객들은 쇼핑하는 기분이 든다며 만족을 표한다.


글 컨텐츠 마케터 성보람